KT&G 상상마당은 9월 23일까지 제9회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올해의 최종작가 한경은의 <몸의 귀환> 展을 서울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경은 작가는 지난 2016년 6월 9th KT&G SKOPF 올해의 작가로 선발되어 약 7개월간 멘토링과 지원을 받았다. 지난 12월 진행된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 3인 중 최종 작가로 선발되었다. 이번 <몸의 귀환> 展의 전시 작품은 한경은 작가가 2015년부터 촬영한 ‘Invisible Vision’ 시리즈로 M과 K로 명명된 두 사람의 나체 사진 25여 점이다. 작가는 작업 노트를 통해 이번 작업이 “조각나거나 왜곡된 기억을 재생시켜 현실을 비추는 과정”이며 “옷을 벗는 행위는 추상적인 내면이 실재하는 몸에 접근하기 위한 장치로 페르소나를 벗고 원초적인 몸과 관계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전시명: 한경은 <몸의 귀환>
전시 기간: 9월 23일까지
관람 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장소: KT&G 상상마당 갤러리 Ⅱ
문의: 02-330-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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